경제·금융

SKT, 어린이용 이통요금 출시

기본료 1만1,000원에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아이키즈(i-Kids)’ 요금제와 요율을 단순화한 ‘슬림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키즈 요금제는 전용폰(BCL-862S) 가입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기본료 1만1,000원에 70분 상당의 음성 무료통화 혜택이 주어진다. 무료통화 시간이 소진되면 음성발신이 중단돼 자녀의 과도한 이동전화 사용을 방지할 수 있고 요금제 가입자의 부모에게는 ‘아이 찾기’ ‘안심존(Zone)’ ‘이동경로 탐색’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슬림요금제는 기본료 1만2,500원에 단문문자메시지(SMS) 30건을 무료 서비스하고 10초당 19원의 단일요율을 적용한다. 상대적으로 비할인 시간대 통화량과 SMS 이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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