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국 국채 발행금리 올라

미국 재무부가 9일 실시한 재무부 증권(국채) 공매에서 평균할인율이 상환기간 1년 짜리는 지난 9월 15일 이후, 3개월 짜리와 6개월 짜리는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높게 형성됐다.미국 재무부는 이날 액면기준 80억 달러 어치의 상환기간 3개월 짜리 국채를 평균할인율 4.47%에 발행했는데 이는 지난주의 4.425%에 비해 0.045%포인트가 오른 것이며 연간 금리로 계산하면 4.585%에 해당한다. 재무부는 상환기간 6개월 짜리 국채도 액면기준 80억 달러 어치를 지난주의 4.36%보다 0.14%포인트 높은 4.5%의 평균할인율에 발했는데 연간금리로는 4.669%가 된다. 또 상환기간 1년 짜리 국채는 액면기준 1백10억 달러 어치를 평균할인율 4.4%에발행됐다. 1년짜리 국채 할인율은 지난주의 4.055%에 비해 무려 0.345%포인트가 올랐으며 연간금리로는 4.616%에 해당한다.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주 금융시장에서 상환기간 1년짜리 국채의 평균할인율이 전주의 4.1%에서 0.36%포인트 오른 4.46%에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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