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인 ‘사자’에 2.000선 회복…2,002.37p(종합)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2,00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60%) 상승한 2,002.3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중국의 9월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11개월째 위축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은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에 혼조세로 마쳤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00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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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43포인트(0.65%) 상승한 531.49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0원 내린 1,1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25% 상승했고 대만 지수는 0.35%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0.29% 상승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86%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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