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승호 보령회장 50억 사재출연 재단 설립

노약자·저소득층 지원키로

김승호(가운데) 보령제약 회장이 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창업 50주년 기념식에서 보령제약 역사를 정리한 책 ‘보령히스토리’를 높이 들어보이고 있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연말까지 5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보령중보재단’을 설립한다고 1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회장은 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창업 5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재단은 노인 및 영유아 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건강지원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관련기사 9월28일자 29면 이날 김 회장은 50년간 보령제약그룹을 경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적은 에세이집 ‘끝은 생각하지도 마’의 출간기념식도 진행했으며 새롭게 바뀐 그룹CI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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