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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금호아시아나 수해복구 지원금 5억씩 기탁 "제주도민의 아픔 함께 해야죠"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한진그룹은 20일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제주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큰 피해를 당한 제주도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위로를 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지역 수재민의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제주도민들을 보면서 무척 마음이 아팠다"면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제주도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구(오른쪽)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제주도민들을 보면서 무척 마음이 아팠다”면서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제주 도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09/20 1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