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프는 힘이다] 골프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UP

프로대회 주최·선수 후원서 프로암대회·맞춤레슨등 통해 프리미엄 고객 공략 활발



골프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UP [골프는 힘이다] 프로대회 주최·선수 후원서 프로암대회·맞춤레슨등 통해 프리미엄 고객 공략 활발 관련기사 • 골프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UP • 퍼블릭 편견 깨고 한국 골프문화 선도 • 국내 첫'잭 니클로스 코스'로 유명세 • 상금 5억·난코스… 메이저대회 부상 • 오초아·싱 출전… 마케팅 효과 '톡톡' • 전통 女골프대회… 스타배출의 산실 • 몽베르 컨트리 클럽 • 남촌 컨트리 클럽 • KB 국민은행 • 신한 동해 오픈 • 서원코스 연못·연산홍 조화로 눈길 •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 CJ '선수우선 지원' 기업 마케팅 효과 커 • 가평 베네스트 골프 클럽 • 하이마트 골프단 • 우정힐스 • 나인브릿지 • 안양 베네스트GC [용품은 경쟁무기 리스트] • 투어스테이지 U-SPIN 골프볼 • 동아회원권그룹 금강산아난티골프&온천… • 카타나 SWORD MAX COR 드라이버 • 핑 G10 드라이버 • 프로기아 R35 웨지 • 아쿠쉬네트 킹코브라 L4V 드라이버 • 링스 제렉스 아이언 • 사소 F-26 드라이버 • 리브랜드 런처 VK 460 • 캘러웨이 EL-460 드라이버 • 예스 C456 드라이버 이제 ‘골프가 경쟁력’이라는 말도 식상해진 시대가 됐다. 골프를 통한 마케팅은 사회 각계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 다른 어떤 마케팅보다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골프를 테마로 펼칠 수 있는 마케팅은 프로골프대회 주최와 선수 후원이 대표적이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골프 행사를 실시하는 직접 마케팅도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는 것은 역시 프로 대회나 프로 골퍼를 후원하면서 이미지를 높이는 간접 마케팅이다. 대회는 프로골프대회와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나눌 수 있으며 공식 경기와 비공식 경기로 또 구분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많이 끄는 것은 역시 공식 프로골프 경기. 거액의 상금이 걸리거나 유명 선수가 참가하거나 또는 극적인 반전으로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면 대회는 더욱 주목 받게 마련이다. 그런 경우 선수들의 소속사도 더불어 홍보 효과를 최대로 누릴 수 있다. 골프 대회를 주최하거나 프로골퍼를 후원하는 마케팅 활동의 효과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프로암 경기다. 골프 대회 개막 하루 전에 펼치는 공식 경기 프로암은 물론 주요 고객을 초청해 소속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도록 하는 소규모 프로암까지 각종 프로암 경기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큰 선물이기 때문이다. 평소 TV를 통해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 골퍼들을 직접 볼 수 있고 그들의 플레이를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게다가 필드에서 원 포인트 레슨으로 한 수 배우기까지 하는 프로암 경기는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 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는 프로암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거액의 참가비를 자선기금을 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공식 프로골프대회의 프로암 대회는 참가 선수들 중 상위권 선수 30여명과 주최측이 초청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기업체 입장에서는 주요 고객을 프로암 경기에 초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프로암 대회를 잘 치르면 골프 대회의 절반 이상이 성공이다’라는 말까지 한다. 대회 중에는 또 외제차나 골프의류 등의 기업에서 자사제품 주요 소비자들을 초청하는 경기도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상품 또한 자사 제품으로 준비되는 경향이 있다. 대회를 통한 간접 마케팅으로는 상품을 내걸거나 비용일부를 협찬해 광고를 노출시키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VIP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레슨을 진행하거나 평생 즐길 수 있도록 골프 인생을 설계해 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골프 마케팅도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골프는 경쟁력을 넘어 반드시 갖춰야 할 마케팅 수단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젠 골프장도 경쟁시대 서비스 다양화·코스 개발등 고객잡기 치열서경골프매거진 '10대 코스' 업계에 활기 골프장도 이제 경쟁 시대를 맞았다. 골프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이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골프장들은 여전히 부킹 몸살을 앓고 있지만 골프장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중에는 여유 시간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가만 있어도 다 받아들이기 힘겨울 정도로 입장 객이 몰려들었지만 이제는 고객들이 찾아 오도록 골프장도 마케팅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많은 골프장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저마다 살 길을 찾고 있다. 지방 골프장 중에는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골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기도 한다. 그러나 최고급 서비스와 명문 코스로 경쟁력을 갖추려는 골프장들이 아직은 더 많다. 전국의 모든 골프장을 다 돌아다니기 힘겨운 아마추어 골퍼들 입장에서는 어느 골프장이 어떤 면에서 더 좋은 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이런 경우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선정한 명문 코스들이 기준이 되곤 한다. 서울경제신문 골프매거진이 2년에 한번씩 선정하는 ‘한국 10대 코스’는 그런 점에서 국내 골퍼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10대 코스에 든 골프장들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아깝게 들지 못한 곳은 더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서울경제골프매거진 선전 ‘한국 10대 코스’는 경쟁시대를 맞은 국내 골프장 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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