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신체 종합측정시스템카스(대표 김동진)가 국내 처음으로 신체검사 종합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자저울 생산업체인 카스는 21일 신장과 체중, 비만도및 청력, 가슴둘레 등 신체검사 표준항목들을 일괄적으로 자동 측정할수 있는 시스템(HC-2000·사진)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카스측은 이 장비를 활용하면 개인의 신체측정 지수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수 있고 특히 각종 수치를 그래프형으로 관리함으로써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신체 발육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각급 학교나 병원, 기업체 등 신체검사가 필요한 단체나 기관에서 이 장비를 활용하면 업무의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스는 그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이 장비의 가격은 수입품의 5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입력시간 2000/07/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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