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데이콤] 고객서비스 대폭 강화

데이콤의 전용회선 서비스가 크게 개선된다.데이콤은 그동안 전용회선 서비스에 국한된 고객서비스를 구내 장비·회선의 설치와 관리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객네트워크 관리서비스」를 14일 발표했다. 데이콤은 또 서비스 장애보상 기준을 강화, 서비스 중단 시간 대비 최고 148배까지 보상해주고, 1시간 이상 장애 발생이 5번 누적되면 1개월 요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고객네트워크 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콤 고객은 ISDN 가입비, 설치비, 추가 소요장비 임대료 등 기존 관리비에서 5~25% 늘어나는 요금만 추가로 부담하면 전용회선 서비스 외에도 구내 장비와 회선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네트워크 전 과정에 걸쳐 장애 모니터링이 실시돼 고객은 별도의 장애신고 없이도 신속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데이콤은 또 회선사용료 없이 가입비와 설치비만으로 ISDN회선을 백업용 회선으로 설치해줌으로써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ISDN으로 우회하여 서비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회선 품질서비스 보장 기준을 마련, 서비스 수준이 일정 기준에 이르지 못할 경우 별도의 기준에 따라 보상해주는 SLA(서비스수준 보장제)를 도입, 운용키로 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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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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