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동대문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캐릭터 뮤지컬 '마법전사 유캔도'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뮤지컬 '마법전사 유캔도'는 TV를 통해서 보여지던 유캔ㆍ유건ㆍ유천 세 영웅의 활약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포크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 판타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직까지 국내 공연에서 사용된 예를 찾기 어려운 '포크 스크린' 방식은 고해상도 풀 컬러 비디오 영상을 공기 속에 바로 투영시키는 방식으로 인물이 이미지 안에서 활동하거나 통과하는 느낌을 준다.
또,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대부분은 전문 비보이(B-boy) 출신으로 영웅들의 현란한 액션에 역동적인 브레이크 댄스를 접목시켜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화려한 SF액션 뮤지컬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 뮤지컬로는 유례없는 6억원을 넘는 제작비로 첫 선을 보이게 될 캐릭터 뮤지컬 '마법전사 유캔도'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 30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