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전선, 전자태그 소재사업 진출

LS전선이 전자태그(RFID) 소재사업에 진출한다. LS전선은 오는 4월 마이크로칩에 저장된 정보를 RFID 리더기로 전송하는 인레이 제품(사진)을 생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인레이 제품에는 전기가 통하는 얇은 구리나 알루미늄박에 밑그림을 그리는 방식의 에칭형과 전도성 잉크를 사용해 인쇄하는 인쇄형 등 두 종류가 있다. LS전선은 기존 동박사업에서 축적한 도금 및 전도성 잉크 관련 기술을 활용해 두 제품을 모두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레이 시장은 오는 2012년 국내시장의 경우 약 1,000억원, 해외시장은 1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했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