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합·연합회 11곳 이사장 교체

30곳은 유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지난 2월로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41개 업종별 협동조합 및 연합회 가운데 11곳이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을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사장은 한병준 전산업조합, 오길춘 김치절임조합, 박덕칠 보일러조합, 이건국 용접조합, 장영규 지리정보조합, 이상석 감시기기조합 이사장 등이다. 한편 서병문(63ㆍ비엠금속 대표) 주물조합 이사장은 네번째 연임에 성공했고 노재근(60ㆍ한국OA) 금속가구연합회장과 정우영(66ㆍ제원화섬) 직물연합회장도 연임하는 등 30개 조합 및 연합회의 수장들이 유임됐다. 기협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와 조합법 개정 등으로 조합의 위상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는 유달리 선거 분위기가 침체됐고 신임 이사장 수도 예년에 비해 적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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