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와 일본 최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믹시(Mixi)가 손을 잡았다. SK컴즈는 2,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믹시와 소셜플랫폼 관련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개발자의 업무환경 향상과 서로 간의 정보공유 등을 통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국간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형철 SK컴즈 대표는 “양사 모두 구글 오픈 소셜을 활용하고 있어 협력하기 용이하다”며 “개발자들이 아시아 앱스토어 시장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시장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컴즈가 서비스하는 네이트 앱스토어는 현재 300만명의 회원과 앱 다운로드수 1,800만명 및 누적 매출액 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