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남아국가연합 "2010년까지 투자지대 창설"

동남아 통상장관들은 7·8일 마닐라에서 회의를 열고 아시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투자자유화 지역으로 개방키로 하는 협정에 서명하는 한편 자유무역계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6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통상장관들은 오는 2010년까지 아세안 국가들간, 오는 2020년까지 비(非)아세안 국가들의 투자 장벽을 각기 제거하게될 「아세안투자지대(AIA)」를 창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멜리토 살라사르 필리핀 통상산업부 차관은 『우리는 아세안 국가들이 서로 다른 국가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또 아세안 지역을 보다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동남아에 대한 투자는 15개월 전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크게 줄어들었다. 살라사르 차관은 『AIA야말로 이 지역을 다시금 매우 투명하고 매력적인 투자풍토를 지닌 경쟁 지역으로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정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 기업인들은 다른 회원국에 투자할 경우 토지소유와 투자권리 분야에서 그 나라 기업인들과 똑같은 혜택을 받도록 돼있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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