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기업인 SK엔카가 현대커머셜과 리스 계약이 만료된 상용차의 매매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SK엔카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현대커머셜의 버스ㆍ트럭 등 리스 차량을 매입에 국내외에 판매하게 된다. 이전까지 상용차의 경우 중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기 힘들었지만, 앞으로 SK엔카의 홈페이지에서 판매가와 상세 진단 내역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엔카 관계자는 리스사와 중고차 매매업체가 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 리스에 대한 선물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모델은 현대 마이티ㆍ메가트럭ㆍ트라고ㆍ뉴-파워트럭 등 중대형 트럭과 현대 유니버스ㆍ유니시티ㆍ에어로타운ㆍ카운티ㆍ그린시티ㆍ우등버스, 기아 실크로드ㆍ썬샤인ㆍ파크웨이ㆍ그린필드ㆍ블루스카이ㆍ우등버스, 대우 BXㆍBHㆍFXㆍBS 시리즈 등 중대형 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