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콘래드, 평창 스페셜 올림픽에 포인트 기부

힐튼 계열의 럭셔리 호텔 콘래드 서울은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에 ‘힐튼 H아너스’ 100만 포인트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2014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이벤트인 스페셜 올림픽의 공식 호텔 후원사 힐튼 월드와이드가 추진하는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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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의 콘래드 직원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언어 사용을 중지하는 글로벌 캠페인 서약에 사인해 각 2,000포인트로 환산해 총 100만 H아너스 포인트가 된다. 이는 글로벌 콘래드 호텔에서 16-20박의 숙박에 사용할 수 있는 가치의 포인트다.

콘래드 서울은 고객들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힐튼 H아너스 멤버들은 최소 1만 포인트 기준으로 기부할 수 있는데 이는 US25달러의 기부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힐튼 H아너스 멤버가 아닌 고객들은 체크아웃 시 기부 의사를 프론트 데스크에 밝히면 숙박료와 함께 결제되고 모인 금액은 스페셜 올림픽 기관에 전달된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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