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월드시티의 성공적 입주를 위하여"

월드건설·입주예정자 상생다짐 행사 눈길

건설경기 불황으로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월드건설이 울산에 대규모로 건립중인 월드시티의 성공 입주를 위해 입주예정자들과 상생 다짐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건설은 최근 울산 북구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입주예정자와 함께 하는 상생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워크아웃 기업으로 실사가 진행중인 월드건설의 공사 및 분양 현황, 주요 공정 등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에게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 300여명의 계약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월드건설과 입주예정자들은 월드시티의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상생다짐을 선언했다. 상생다짐은 월드건설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공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월드시티를 울산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입주예정자는 월드건설을 신뢰하고 분양대금을 성실히 납부해 월드시티의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월드건설은 워크아웃에 대한 분양고객의 우려와 궁금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에 Q&A를 게시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는 울산지역 내 최대 규모인 2,686가구가 공급되며, 울산 최초 외국어 고등학교 개교 및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사업장 이전 등의 호재에 힘입어 지역민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월드건설 조영호 영업본부장은 “회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계약자들이 상생다짐을 통해 보여주신 믿음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산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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