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포스코 엿새째 약세

포스코가 2ㆍ4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가 24만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23일 포스코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 하락한 23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 주가가 2분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것은 최근 중국 철강 가격이 급락세를 보인데다 미국 시장 철강 가격도 4분기 조정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포스코 주가가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UBS는 “최근 중국 철강가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철강업체간 인수ㆍ합병(M&A)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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