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동구, 농어촌 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농어촌 특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산복도로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증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 동구는 17일 박삼석 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산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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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로컬푸드직매장은 농어촌 특산물을 산지에서 구매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형태로 범일1지구 주민협의회에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범일1지구 주민협의회에서 원활한 먹거리 수급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것을 동구가 주민제안사업으로 채택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동구 관계자는 “증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한 지붕 두 가족 사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공동체 자립을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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