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외인 순매수속 이틀째 상승(10:00)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속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70%) 오른 478.40으로 출발해 한때 48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일부 기관과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인해 오전 10시현재 3.60포인트(0.76%) 상승한 478.6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업종을 비롯한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생명공학 관련종목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데다가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자 코스닥의 상승세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48억원, 외국인이 19억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7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산성피앤씨가 속한 종이.목재 업종과 제약업종이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하고있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인터넷업종이 강세인 반면 오락.문화와 정보기기 업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1위 NHN이 10개월여만에 11만원대를 회복했고 주성엔지니어링, 디엠에스, 다음도 오름세지만 GS홈쇼핑과 서울반도체는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이지바이오가 상한가에 오르고 마크로젠이 9% 이상 오르는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했고 제약주들도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음악관련주들도 동반 상승세지만 예당은 비교적 큰 폭의 장중 등락을 보이고 있다. 잉크테크는 신제품 개발을 재료삼아 5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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