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미국 뉴욕과 LA 등지에서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고양시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최성 고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6명이 미국 현지를 방문, 고양시 홍보 및 마케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뉴욕 월가 등 미국 현지 투자자, 한미경제인연합회, 상공회의소, 한인회를 대상으로 5차례 고양시 홍보 및 투자유치 마케팅을 실시하고 킨텍스 2단계 부지 매각을 위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연다.
특히 LA 소재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체를 방문, 고양시가 추진하고 브로멕스(방송영상사업)와 관련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LA 한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제특산품엑스포를 2011년 10월 고양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시기에 맞춰 유치하기 위한 협의도 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컨벤션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킨텍스 2단계 부지 매각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