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주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POSCO[005490]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1.85% 하락해 15만원대로 내려 앉으며 이틀째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계 CLSA증권은 내년 2.4분기 부터 원자재 비용 증가가 철강업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POSCO의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한단계 내리고 목표가를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반해 LG투자증권은 POSCO의 내수 단가 인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1천500원으로 7.5% 올렸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