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이종규)가 미국 GM과 기술제휴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제휴를 본격화하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은 미국 GM의 자본유치를 비롯 GM차의 한국내 판매, 승용차 제조기술 이전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쌍용은 이와관련, 『그동안 미국의 GM, 크라이슬러와 협력방안을 모색해 오다 최근 GM을 파트너로 결정,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쌍용과 GM이 전략적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는 GM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박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