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을 다룬 '미움받을 용기'가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소설 시장에도 조금씩 활기가 돌고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이라는 유명 블로거를 일약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린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출간하자마자 인기를 얻으며 3위에 올랐고, '남편의 비밀'이라는 키워드로 독자들을 유혹한 '허즈번드 시크릿'이 5위를 차지했다.
스테디셀러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비밀'도 15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고, '공중그네'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서스펜스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가 20위로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