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자회사 웰크론헬스케어의 한방생리대 ‘예지미인’의 중국 유통 채널 수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웰크론헬스케어의 중국 매출은 20% 증가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예지미인의 유통채널은 까르푸 93개점, 월마트 376개점, 테스코 10개점, RT마트 32개점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그는 “극세사 침구류는 아토피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점진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최근 주가 상승은 중국 진출 확장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자회사인 웰크론한텍(076080)과 웰크론강원(114190)의 실적 개선도 눈여겨봐야 한다”며 “웰크론 본업인 고효율 필터 및 필터소재(마스크)의 매출확대가 더해져 연결기준 전년 대비 10%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