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양시멘트, 5명중 1명꼴 승진인사

「직원 5명 중 1명꼴로 승진했다.」동양시멘트(대표 노영인·盧永仁)가 7일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승진잔치를 벌였다. 승진규모는 간부 97명, 사원 123명 등 총 220명으로 직원 5명당 1명꼴로 승진한 셈이다. 특히 과장급 이하에서는 예년보다 30% 가량 많은 인원이 승진 축배를 들었다. 동양은 이번 인사에서 특히 연공서열을 무시한 파격적인 발탁 승진인사를 시행, 승진자의 10%인 22명을 직급연한에 관계없이 직급을 올려주었다. 회사측은 『이번 인사는 최근 IMF사태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사기 진작차원의 일환』이라며 『인터넷 및 벤처 지주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입력시간 2000/04/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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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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