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 황병기(70)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또 국립극단은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66ㆍ극단 목화 대표), 국립무용단은 무용가 배정혜(63), 국립창극단은 유영대(50) 고려대 국문과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