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그룹에독일 최대 에너지 회사인 E.ON사는 VAW 알루미늄 부문을 노르웨이 그룹인 노르스크 하이드로에 31억유로(28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7일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가 44%의 지분을 갖고 있는 노르스크 하이드로는 VAW 알루미늄을 인수함으로써 미국의 알 코아, 캐나다의 알캔에 이어 세계 3위의 알루미늄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하이드로 알루미늄으로 불릴 새 회사는 연산 300만t의 생산 능력과 3만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100억 유로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뒤셀도르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