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쉴드라이프코리아

전자파 차단 건강 보온매트 개발

전자파 차단 특허기술을 적용한 쉴드라이프코리아의 친환경 보온매트.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쉴드라이프코리아 전자파 차단 건강 보온매트 개발 전자파 차단 특허기술을 적용한 쉴드라이프코리아의 친환경 보온매트. 쉴드라이프코리아(대표 이명신)는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건강 보온매트 ‘쉴드라이프’를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일반 보온매트는 매트 속 열선을 대부분 전기로 덥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전자파가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쉴드라이프는 자기장의 파장을 교차상쇄시킴으로써 전자파(EMIㆍEMF)를 99% 이상 방지하는 특수 3중 발열선, 잔류 전자파 등을 흡수ㆍ배출시키는 특수 구리망 섬유를 사용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이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쉴드라이프 보온매트는 구리망과 극미세 숯가루로 코팅된 탄소섬유층에서 천연 음이온 및 전기열을 원적외선 열로 전환, 찜질 효과를 낸다. 또 박테리아ㆍ세균 번식을 억제해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쉴드라이프코리아가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은 쉴드라이프의 미국 현지법인인 오리온전자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돼 미국 전역에 판매된다. 미국에만 1,500여개의 판매망을 갖고 있으며, 연간 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국 한인사회 등을 대상으로 전자매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에게 전기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가장 까다로운 것이 전기안전규격의 획득. 쉴드라이프는 까다로운 미국 전기안전규격(ETL)을 통과한 온도감지ㆍ조절장치를 적용, 온도가 70도 이상 올라갈 경우 전원을 자동 차단해 과열로 인한 화상ㆍ화재ㆍ누전을 막아준다. 쉴드라이프는 국내에 웰빙 붐이 일기 시작하던 지난 2004년 한국법인인 쉴드라이프코리아를 설립하고, 인천에 공장을 세웠다. 건강과 안전에 민감한 미국인들이 바싸도 사는 제품이라면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본점)ㆍ목동점ㆍ중동점 등에 매장을 확보하는 등 내수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대리점 모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염승현 사장은 “한국인들은 침대생활을 하는 미국인보다 매트를 더 선호해 국내 시장이 연간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080-657-9966 입력시간 : 2006/1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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