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피코소프트사와 손잡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트라넷 21」서비스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인트라넷 21은 기업들이 보라넷에 접속, 데이콤이 운영하는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 사업자들의 서버를 모아 관리와 운영을 대신해주는 피코소프트사의 「코로케이션」을 이용하는 서비스.
데이콤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기업중 보라넷에 가입한 업체에 대해서는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라넷 가입 중소기업은 별도의 서버 구입비와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고도 회계·인사·재고관리, 데이터 통합관리 프로그램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프로그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트라넷을 이용하려면 보라넷에 가입, 가입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기존 보라넷 이용자는 보라넷이나 인트라넷 홈페지를 통해 변경 신청 하면 된다. (02)2220-7000, WWW.INTRANET21.COM
류찬희기자CHAN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