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병무청, 내년 입영 카투사 2,100명 모집

10∼16일 병무청 인터넷으로 접수

병무청은 내년도 입영할 카투사(주한미군에 근무하는 한국군) 2,100명을 병무청 인터넷(www.mma.go.kr)을 통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로, 11월 5일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개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부터 12월 중 자신이 지원한 희망월에 입영하게 된다.


18세 이상 28세 이하(1985∼1995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TOEIC 780점 이상, TEPS 690점 이상 등 일정한 어학 자격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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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지만 지원서 접수 후 10월 28일까지 징병검사를 반드시 마쳐야 한다. 다만, 작년까지 카투사 지원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서에는 입영희망월, 어학시험의 종류, 응시일자, 취득점수 등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 후 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국외 TOEIC 응시자는 성적표 원본을 각각 제출해야 한다.

카투사 선발 경쟁률은 2013년도 7.6대1, 2012년도 7.7대1 등으로 높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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