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트롤] 무안 남악신도시에 '태양도시' 건설 外

충남도 中企수출보험료 지원확대
충남도는 도내 500만달러 이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를 확대 지원하는 등 중소수출업체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수출보증 보험료를 현재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보험종목도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6개 항목이던 것을 수출보험보증, 중장기수출보험, 해외투자보험 등 12개 종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충남도는 환 관리 전문성이 부족한 중소수출업체 500개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 리스크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과 공조해 수출비상대책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 지원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지역업체에 환변동보험 권장
대구시는 최근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환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시가 지원하는 환변동보험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지역 수출업체에 10일 당부했다. 이 환변동보험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업체당 연간 300만원 한도까지 한국수출보험공사를 통해 지원한다. 수출거래 건별 또는 연간 거래금액으로 계약할 수 있으며 최장 5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대금 결제시 환차손이 발생하면 보장환율에 의한 보험금이 지급되고, 환차익 발생 때는 조기결제 제도를 활용, 중도해지할 수 있다. 무안 남악신도시에 '태양도시' 건설
전남도청 신청사가 자리한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한 태양시티(Sun City)가 건설된다. 전남도는 남악신도시에 건설하는 아파트와 건축물 가운데 일부 단지를 ‘Sun City’로 지정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확보한 4,500만원의 예산으로 이달 안으로 용역을 실시키로 했으며 전문가와 교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Sun City건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도는 여기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200억원으로 책정하고 국비 140억원, 지방비 20억원, 민자 40억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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