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승남 총장 밤샘조사후 귀가

대검 중수부(김종빈 검사장)는 수사정보를 누설한 혐의 등으로 6일 소환한 신승남 전 검찰총장을 밤샘조사한 뒤 7일 오전 6시30분께 귀가 시켰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해 '이용호게이트' 당시 수사정보 누설의혹을 받고 있는 김대웅 광주고검장은 6일 밤 9시45분께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신 전 총장을 상대로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사기사건와 '이용호게이트'의 수사정보를 누설했는지, 평창종건 뇌물공여를 내사 중이던 울산지검에 압력을 행사했는지를 조사했으나, 신 전 총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금명간 신 전 총장과 김 고검장에 대한 사법처리와 재소환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동수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