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단자 "올 영업익 295억"

작년보다 66% 늘려잡아

한국단자공업이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 3,145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345억원으로 내놓았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 66%, 24% 늘어난 규모다.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08년 경영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디. 이 사장은 또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는 물론 전자ㆍ정보통신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중국 위하이 공장을 중심으로 중국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며 “토종 기술을 앞세운 커넥터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종합부품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단자공업은 지난해 매출 2,556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순이익 278억원을 달성했다. 현대ㆍ기아차가 가장 큰 고객사이며 지난해 12월부터는 현대차 제네시스에 사용되는 커넥터도 독자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한국단자공업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71% 상승한 2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