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DPA·AFP=연합】 국제지뢰금지운동(ICBL)과 이 단체의 책임자인 조디 윌리엄스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10일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ICBL과 윌리엄스가 지난 몇년 사이 대인지뢰 금지란 세계 평화의 주요과제를 하나의 이상으로부터 현실로 바뀌도록 하는 과정을 촉발케 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