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업계 "환경도 생각하고 장사도 하고"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이 오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과 다양한 판촉 이벤트에 나선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월마트코리아는 5일 전국 16개 점포에서 인근 지역 환경미화원의 중고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환경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환경미화원 자녀 32명에게 각기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박찬희 홍보담당 상무는 "월마트코리아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매장내 그린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환경미화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환경 장학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주말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이동식 환경교실인 `움직이는 환경교실'을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강남점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전주점(6월12일),대전점(6월19일), 본점(6월26일)을 비롯해 전국 12개점에 걸쳐 진행된다. 50인승 대형 리무진버스를 개조해 환경교육을 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신개념의 교육시설이 활용된다. 나무목걸이 공예체험, 우유팩 재활용품 만들기, 환경영화 상영, 녹색소비 특강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 3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점포내 환경 농산물 매장 `푸룸'에서 `친환경 농산물 특별전'을 열어 친환경 쌈채와 곡물류 등을 20-30% 싸게 판다. 신세계백화점은 3일부터 5일까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미아점 등에서 장바구니를 쓰는 고객들 가운데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주방 세제'를 점포별로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12일 수원점, 천안점 등에서 점포별로 선착순 15쌍(부모 1인+자녀)에게 `갤러리아 생태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아 오는 16일 참가비 5천원에충남 태안 `볏가리 생태체험 마을'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연령대의 자녀를 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은 이달말까지 가구를 사는 고객들에게 `폐기물 수거처리 비용을 무료로 드립니다'라는 행사를 열어 기존 동일 제품을 폐기처리할 경우처리 비용을 대신 부담해 주기로 했다. 또 그랜드마트도 3-9일에 유기농산물, 무공해쌀 등 환경친화상품을 10-20% 싸게판매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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