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7명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네티즌 1,416명을 대상으로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68.8%(974명)가 “찬성”이라고 응답한 반면 “반대”하는 의견은 19.8%(280명)에 그쳤다.
찬성한 응답자 중 62.5%(609명)가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체제 구축”을 이유로 찬성했으며 반대한 응답자 중에서는 53.6%(150명)가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대통령 임기 말인데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등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