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히딩크의 첼시' 챔스리그 4강행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프로축구 첼시가 리버풀을 제치고 3시즌 연속 ‘꿈의 무대’ 4강에 올랐다. 첼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리버풀과 4대4로 비겼지만 원정 1차전 3대1 승리 덕에 1ㆍ2차전 합계 7대5로 앞서 4강에 올랐다. 첼시는 이날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1대1 무승부(1ㆍ2차전 합계 5대1)를 기록한 FC 바르셀로나와 결승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먼저 2골을 내준 첼시는 공방을 거듭한 끝에 후반 38분 3대4로 뒤져 한골만 더 허용하면 4강 티켓을 빼앗길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44분 프랭크 램퍼드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리버풀을 제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