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주, 기초연금안 ‘공약파기’ 규탄집회

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정부의 기초연금안 발표와 관련해 ‘공약파기·거짓말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정부안은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한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 지급’에서 크게 후퇴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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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전국 순회 투쟁을 벌이고 있는 김한길 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들과 당 노인위원회 소속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당 관계자는 “박근혜정부가 대선 때 공약을 뒤집고 기초연금을 비롯해 무상보육 등 많은 부분에서 후퇴를 거듭하고 있지만 정작 대통령은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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