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인디아항공과 러시안스카이항공, 타이스카이항공 등 외국항공사들이 잇달아 우리나라에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인도 국적의 인디아항공은 최근 한국과 인도간 여행객이 늘어나자 7일부터 뭄바이-델리-홍콩-서울 여객노선을 왕복 주 4회 운항하기로 했으며 태국 국적의 타이스카이항공도 다음달 11일부터 방콕-서울 왕복 여객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러시아 국적인 러시안스카이항공도 전자제품과 직물류 등 무역 수요가 늘어나자 7일부터 신규 취항해 아바칸-서울 화물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이로써 한국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는 지난달 56개사에서 다음달 59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