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정환 1년9개월만에 대표팀 복귀?

월드컵예선 예비명단에 올라

안정환(32ㆍ부산)이 1년9개월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 기회를 잡았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14일 발표한 국가대표 소집 예비명단 35명에 안정환이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올해 수원을 떠나 부산에 새 둥지를 틀고 재기를 노려온 안정환이 최종 엔트리에 뽑히면 무려 21개월만의 대표팀 복귀가 된다. 예비명단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김두현, 러시아리그의 김동진(제니트)과 오범석(사마라), J-리그 김남일(빗셀 고베) 등 해외파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규(서울)와 조동건(성남), 그리고 ‘젊은 피’ 이근호(대구)와 신영록(수원) 등도 가세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조재진(전북)은 빠졌다. 최종명단 23명은 1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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