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마트 청구서로 바꾸면 기부금이…"

SK텔레콤은 기존 종이 청구서를 '스마트 청구서'로 바꾸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아프리카 어린이 등에 기부금을 지원하는 '스마트 청구서로 화기애애(愛愛)'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현재 종이 청구서를 받는 SK텔레콤 가입자로,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 스마트 청구서 전환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스마트 청구서는 스마트폰 가입자와 일반휴대폰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스마트 청구서 애플리케이션을, 일반휴대폰 가입자는 모바일 청구서 또는 이메일 청구서를 통해 휴대폰 요금과 사용요금, 부가서비스 가입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청구서 신청자가 1만명, 3만명, 5만명을 돌파할 때마다 한민족복지재단, 기아대책, 사랑밭 등의 단체를 통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에게 지원하는 기부금도 늘어난다. 스마트 청구서 신청자 또는 스마트 청구서 전환 추천 문자메시지(SMS)를 보내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갤럭시탭, 파리바게뜨 미니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청구서 확산과 국내외에 소외된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스마트 청구서를 이용하면 종이 사용을 줄어들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청구서 분실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우려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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