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측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 맞은편에 555ｍ(112층) 높이로 건설하려는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 관련 결정이 다시 미뤄졌다.
국무총리 소속 행정협의조정위원회(위원장 김진흥 변호사)는 27일 올해 1차 본회의를 열어 제2롯데월드 신축시 인근 서울공항에 이ㆍ착륙하는 항공기의 비행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자문단으로 참여한 전문가들 간에 시각차가 있어 결정을 미뤘다.
정부는 실무위원회(위원장 국무조정실장)에서 보다 심층적인 안전성 검토를 거친 뒤 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