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림수산 최종 인수자에 산은캐피탈 컨소시엄

사조산업과 신동방ㆍ산은캐피탈로 구성된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이 대림수산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대림수산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6일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대림수산 지분 92%(552만주)를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조산업과 우리은행은 향후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와 대금 완납 등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본계약을 완료하고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대림수산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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