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즈뮤지션 나윤선 아시아·호주투어

오는 5월까지 日·홍콩 등 7개국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이끄는 그룹 나윤선퀸텟이 석 달간의 일정으로 아시아ㆍ호주 투어 공연에 나선다. 나윤선퀸텟은 오는 26일부터 5월12일까지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7개국 20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펼친다. 특히 호주에서는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 등 호주 전역 8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투어를 마친 나윤선퀸텟은 5월14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귀국 무대도 마련한다. 이번 순회 공연에서 나윤선퀸텟은 이미 발표한 앨범 ‘So I Am’ 등의 수록곡과 함께 그 동안 작업해 온 미발표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나윤선은 한국 최초로 유럽에서 재즈 음반을 발표한 뮤지션으로 앨범 ‘So I Am’이 프랑스 재즈 차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월 3일에는 재즈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한편 나윤선은 퀸텟과는 별도로 올해 안으로 가요 음반을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