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대출자산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3월말 현재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3.7%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대출 연체율은 ▦2005년 3월말 6.3% ▦2006년 3월말 5.3% ▦2007년 3월말 4.5% 등으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지만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0.8%)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보험사들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2.8%를 나타냈다. 연체율이 하락한 것은 부실채권 규모가 2007년 3월말 1조6,341억원에서 올해 3월말 1조4,605억원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