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제1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ㆍ태평양지부(UCLG-ASPAC) 집행위원회 회의가 오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집행위원 및 회원도시 관계자 120명이 참석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계획과 프로젝트의 연결'을 주제로 회원도시 간 협력과 활동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창원시는 이번 회의에서 국제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성장 창원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UCLG-ASPAC은 박완수 창원시장이 세계위원으로 있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산하기관으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19개 나라의 11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