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지법인 시티기어미디어 설립

현지법인 시티기어미디어 설립 사이버트리(대표 최영순, www.cybertree.co.kr)는 캐나다 온라인 뉴스회사인 카누(www.canoe.ca)와 함께 캐나다에 시티기어 미디어(Citygear media)사를 설립하고 공동사업을 전개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사이버트리는 카누의 무선 솔루션을 제공받아 자사의 무선 단말기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카누는 작년 109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캐나다 퀘베코(www.quebecor.com)그룹의 유일한 인터넷 신문사. 매달 1억 페이지뷰(Pager View) 및 420만명의 방문자를 가지고 있다. 합작법인은 사이버트리의 캐나다 법인인 사이버트리텍과 카누가 공동으로 설립하게 되며 양사는 각각 90%와 10% 지분을 갖게 된다. 카누는 앞으로 각종 컨텐츠를 제공하게 되며 사이버트리는 페이저, PDA등 하드웨어 공급과 사이트 구축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카누는 사이버트리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카누 사이트에 무료로 시티기어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예정. 사이버트리의 최경배 이사는 "카누 측은 사이버트리 제품에 카누브랜드를 사용하도록 해 생소한 한국 벤처 회사의 상품에 신뢰성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이버트리는 무선 제품을 무료로 사용하게 하는 광고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로 제품을 구매한 후에 월 사용료 부담없이 무선 단말기를 쓸 수 있도록 한 고우비(Go.Be)시리즈 제품을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02)2202-9477 홍병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