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니아만도, 프리미엄 냉장고로 삼성ㆍLG에 도전장

2017년 매출 1조원 글로벌 가전 업체 도약 비전도 선포

위니아만도가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 진출한다. 또 오는 2017년까지 매출 1조원의 글로벌 가전 업체로의 도약이라는 비전도 내놓았다.


위니아만도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냉장고에 6개의 도어가 달린 냉장고를 선보였다. 4개의 냉장ㆍ냉동실 문과 2개의 듀엘 에코 스페이스 문으로 설계된 신개념 냉장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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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용량의 915ㆍ920리터 제품(가격은 350~550만원)으로 5개 공간에 대한 독립 냉각 기술과 플라즈마 제균 청정 기술 등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위니아만도는 이번 프리미엄 냉장고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전문가전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고 공개했다.

민원식 위니아만도 사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수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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