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DMZ 생태문화교실’ 등 유네스코서 인증 획득

경기관광공사는 11일 ‘DMZ생태문화교실’과 ‘DMZ청소년리더과정’ 프로그램이 유네스코로부터 지속가능 발전교육(ESD)으로 인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속가능 발전교육 개념을 도입해 매년 ESD 인증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DMZ생태문화교실’과 ‘DMZ청소년리더과정’이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DMZ생태문화교실은 습지·철새 등 DMZ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체험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수요증가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 시행돼 지난 한 해 1만3,00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DMZ청소년리더과정은 DMZ 일원의 생태·환경·역사에 대한 모둠별 프로젝트, 현장 답사, 환경캠프 등 다양한 체험교육 과정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유네스코 ESD 인증을 통해 DMZ 일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