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 관사폐지 비용으로 행복나눔 추진

세종시가 이춘희 시장의 공약에 따라 관사 폐지로 발생한 회수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시민의 집 고치기 사업 등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장관사와 정무부시장 관사에 대한 폐지절차를 지난 7월 완료하고 관사폐지로 회수된 2억9,000만원을 저소득층 행복나눔 사업비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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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관사폐지 비용중 1억3,000만원을 저소득층 집 고치기 사업에 투입하고 1억6,000만원은 마을주민 이용시설인 마을정자 신축사업에 사용하기로 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창주 세종시 총무과장은 “세종시가 관사를 폐지한 회수금 활용방안을 검토한 끝에 어려운 시민에게 돌려주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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